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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북한 결핵환자 돕기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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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재단 "북한 결핵환자 돕기 10년"

[뉴시스 2006-11-28]


대북 의료지원단체인 유진벨재단(회장 스테판 린튼)은 28일 서울 마포구 재단 사무실에서 "대북의료지원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대북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테판 린튼 회장은 "지난 1995년 처음 대북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특히 북한내 결핵퇴치를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금은 북한 전체인구 30%의 결핵관리를 재단 지원품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튼 회장은 또 "10년간의 민간의료지원을 통해 북한도 이제는 외교문제와 인도적 차원의 민간교류를 분리시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북핵을 둘러싼 남북한의 외교적 긴장감 속에서도 북한 보건성의 남한 민간단체에 대한 태도는 한결 더 부드러워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대북지원의 중요 과제에 대해 린튼 회장은 "유진벨재단의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내 기초보건을 재건해 전반적인 의료수준을 높여나가는데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남북한의 의료수준 차를 좁혀 통일비용 절감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린튼 회장은 "이제는 긴급구호성 지원보다는 북한내 의료기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장기적인 개발중심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빈벨재단은 북한 결핵환자에 대한 식량 및 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온 국내 유일의 민간단체로서 지난 1995년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400여억원에 이르는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북한에 지원해오고 있다.

송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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