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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유진벨, 일일이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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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 일일이 효과 확인

[MBC 뉴스데스크 2006-12-02]




● 앵커: 무려 10년의 세월 동안 북한 주민들에게 21만명분의 결핵약을 지원해 온 구호단체가 있습니다.

유진벨재단, 이들은 단순히 구호물자 지원 차원을 넘어서 일일이 북한 주민들을 찾아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평안북도 곽산군의 한 병.

의사가 병원시설의 열악함을 숨김 없이 털어놓습니다.

● 인터뷰: 이젠 겸자(수술용집게)가 잘 물지 않습니다.

집게가 한 30년 역사가 됐는데...

● 기자: 외부에는 언제나 준비된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는 게 북한의 일반적인 태도지만 유진벨재단에게는 예외입니다.

지원물품이 어디에 쓰이는지 문서로 제출하라는 요구에도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 인터뷰: 문서 두 부가 있습니다.

똑같이 써서 떼었다가 다음엔 우리에게 이 쪽을 주시고...

● 기자: 남한에서 보내준 거라는 표시도 허용됩니다.

돈의 힘으로 일방적 지원을 한 게 아니라 필요한 일을 같이 하고 서로 믿는 파트너십을 맺으려 노력했다는 게 재단측의 비결입니다.

● 스테판 린튼 (유진벨재단 회장): 물질적으로 도와준다면서 자존심 짓밟으면 과연 얼마나 그 사람을 도와주는 건가.

육체적인 건강함 만들면서 정신적으로는 병신 만들면...

● 기자: 때문에 유진벨은 도움을 받은 북한 주민을 직접 접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호단체가 됐습니다.

● 인터뷰: 기분 좋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인터뷰: 우리 다 이렇게 다시 살아났습니다.

● 기자: MBC뉴스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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