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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돌판 쌓인 만큼 ‘북한 어린이’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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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돌판 쌓인 만큼 &lsquo북한 어린이&rsquo 살린다

김 지사 &ldquo수익금 북한 동포 전달 해달라&rdquo 강조

[데일리안 2007-01-04]

◇ 4일 오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평화누리 수익금의 유니세프 전달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동은(왼쪽)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함제도(오른쪽) 유진벨 재단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4일 평화누리 생명촛불 파빌리온과 통일기원 돌무지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 UNICEF)와 유진벨재단에 각각 전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전달식을 갖고 지난 한 해동안 파빌리온에서 발생한 수익금 3천800만원과 통일기원 돌무지 수익금 1천만원 등 총 4천800만원을 두 단체에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과 유진벨재단 이사인 함제도 신부를 비롯해 두 단체 관계자 및 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두 대표에게 &ldquo먼 곳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rdquo며 &ldquo수익금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과 북한 동포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해 달라&rdquo고 말했다.

이에 유니세프의 박 사무총장은 &ldquo경기도가 이렇게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관심 가져 준 점 감사하다&rdquo며 &ldquo앞으로 기부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돼 이런 행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rdquo고 화답했다.


◇ 4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평화누리 수익금 전달식이 끝난뒤 함제도 유진벨재단 이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유진벨재단의 함 신부도 &ldquo전달된 기부금이 어려운 북한 주민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잘 쓰이도록 할 것&rdquo이라며 &ldquo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내년에도 뵙게 되길 기대한다&rdquo고 답했다.

유진벨재단은 구한말 한국으로 파송돼 온 유진벨 선교사를 기념하면 만든 재단으로서 기금을 모아 북한의료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생명촛불 파빌리온과 통일기원 돌무지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각의 기부프로그램이다. 생명촛불 파빌리온은 세계평화축전의 핵심 테마인 상생과 나눔을 보여주는 곳으로 초를 구입해 파빌리온에 불을 밝히도록 돼 있다.

통일기원돌무지는 ´기원´의 의미를 담은 장승과 돌무지를 현대적으로 재현, 염원을 담은 돌판을 쌓아 기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판매된 양초와 돌판에 대한 수익금이 유니세프와 유진벨재단에 각각 기금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날 유니세프에 전달된 기부금은 앞으로 전 세계 156개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영양, 보건, 기초교육, 보호사업 등에 사용되며 유진벨재단에 전달된 기부금도 북한의 결핵퇴치 및 모자보건 사업 등 대북보건의료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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