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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중앙일보] LA에 온 유진벨 재단 스티브 린튼 박사

유진벨 / 697
"북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세요."

가을과 겨울 시즌을 앞두고 북한의 결핵 환자를 후원하는 기금 모금을 위해 재단법인 유진벨의 스티브 린튼 박사가 LA를 방문했다.

최근 미주지역을 맡고 있는 임호 상임이사와 함께 본지를 방문한 린튼 박사는 이번 방문 기간동안 후원 단체를 다니며 지난 5월 방문하고 돌아온 북한의 결핵환자 지원 상황과 북한의 실상을 전해주고 있다.

관계자들과 함께 약 2주동안 북한에 머물며 신의주와 평양 평안남도 등에 설치돼 있는 요양소 시설을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돌아온 린튼 박사는 "드러내지 않는 한인 커뮤니티와 개인들의 후원으로 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고맙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해 하반기 정착시킨 내성결핵 환자들의 치료 시스템이 평양에 잘 정착돼 반가웠다는 린튼 박사는 올 겨울에도 내성결핵 환자들을 돕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6~8개월 정도 약을 먹으면 낫는 일반 결핵환자와 달리 내성결핵 환자들은 가래침에서 균을 배양 분석해 처방약을 공급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치료기간이나 치료비가 많이 든다고 설명한 린튼 박사는 병과 싸우는 환자들을 위한 한인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린튼 박사는 "대부분의 내성결핵 환자들은 요양소에 있는데 최소 치료기간에 2년이 걸려 일대일로 후원해줄 장기 후원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결핵환자용 생필품세트(28달러)와 일반결핵약(38달러)을 보내줄 후원자도 찾고 있다는 린튼 박사는 "나는 한국과 한인들을 위한 심부름꾼이다. 내 뒤에 한인들이 없다면 나 역시 이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후원자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문의: (202)393-0645 임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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