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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북녘 향한 희망 배달 “유진벨 재단“

유진벨 / 628


대북지원 민간단체 유진벨 재단이 수해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또 다제내성결핵센터를 방문해 결핵약을 지원했습니다. 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해 피해가 있었던 방북길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지난 14년간 북한 전역 80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결핵 퇴치 사업을 전개해 온 유진벨 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북한을 찾았습니다. 평안시와 남포시 등 평안도의 6개 다제내성결핵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유진벨 재단의 방문. 언제나 그랬듯, 북쪽 사람들은 이들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북한에서 유일하게 다제내성결핵 치료를 하고 있는 유진벨 재단은
매년 2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600여명의 환자들에게 약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세반 / 유진벨 재단 회장
"이 분들 몸에는 일반 결핵약이 들지 않는 슈퍼 결핵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이번 방북길에는 체중 측정과 사진 촬영, 객담 수집 등 환자 한 명 한 명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약품 전달을 통해 호전되는 환자를 볼 때 이들은 보람을 느낍니다.

[녹취] 박철구 / 사동다제내성센터 졸업자
"저를 후원해 준 서현교회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 해줘서 우리 환자들이 많이 완괘되어서 졸업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북한에서 보건상 가장 큰 문제인 결핵, 일반 결핵보다 치료비가 100배 이상 비쌀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도 예외 없이 걸리고 있는 다제내성결핵, 열악하기만 했던 북한의 치료 환경은 유진벨 재단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세반 / 유진벨 재단 회장
"아주 빠르게 북한 의료진도 다제내성결핵 치료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환자들을, 더 좋은 시설에서 치료해 주고 싶다는 인세반 회장은 북녘을 향한 희망 배달에 한국교회도 적극 동참해 주길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CGN 투데이 조혜원입니다.
chohw@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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