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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DMZ평화상 대상에 민족화해범국민協

유진벨 / 673

DMZ평화상 대상에 민족화해범국민協
 
 
  
교류협력 유진벨재단

학술연구 김필주 박사

29일 철원군청서 시상식


강원일보사와 강원도가 공동 제정한 제7회 DMZ평화상 대상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김덕룡)가 선정됐다.


DMZ평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는 대상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비롯해 교류협력상에 유진벨재단(회장:인세반), 학술연구상에 재미 농학자인 김필주(여) 박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DMZ평화상은 냉전의 산물인 비무장지대(DMZ)를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탈바꿈시키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보수와 진보가 함께 참여하는 통일운동을 표방하며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을 높이는 한편 합의가 바탕이 된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남북관계가 경색되며 민간 차원의 교류와 지원이 어려운 시기에는 주도적으로 대북지원 사업을 이끌며 남북관계 개선의 토대를 만들어 왔다. 북한의 수해가 심각했던 2006년과 2007년, 지난해 북한 수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민간 및 정부 차원의 지원을 재개·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유진벨재단은 인세반 박사가 설립한 대북지원 비영리 민간단체다. 1997년 북한 보건성으로부터 결핵 퇴치 지원을 공식 요청 받은 이후 지금까지 북한 전역에 25만명 분을 지원하는 등 북한의 3분의 1 지역을 맡아 결핵 퇴치 지원을 수행했다.


김필주 박사는 국제 종자기술 보급 업무를 주도한 평화농학자로 북한에 이모작을 전파해 기아 해결에 일조했으며 현재 북한에서 5개 협동농장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대상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교류협력상과 학술연구상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철원군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철원군청 2층 회의실에서 철원군 강원발전연구원 DMZ학술원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DMZ국제평화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김석만기자 sm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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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 재단(회장:인세반)은 1895년 한국에 파송된 유진벨(Eugene Bell) 선교사의 한국 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4대 손인 인세반(Stephen W. Linton) 박사가 설립한 대북지원 비영리 민간단체다.


1995년 당시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 통로가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 해외 동포들의 인도적인 대북지원 창구로서 시작됐다.


지원 초기에는 식량난을 겪고 있던 북한에 곡물을 보냈으며 1997년 북한 보건성으로부터 결핵 퇴치 지원을 공식 요청받은 이후 지금까지 북한 면적 3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지역을 맡아 결핵퇴치 지원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북한 서남부 지역의 결핵관련 병원 및 시·군 인민병원 등 지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의 병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일반 결핵약으로 치료가 힘들어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내성결핵 치료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유진벨재단은 남과 북의 건강한 만남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결핵과 같은 전염성 질환과 신생아, 어린이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북한의 전반적인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건강한 한반도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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